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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장어 샤브샤브의 참맛 '연근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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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여수장어
날짜 : 09-05-11 12:54
조회 : 8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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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는 대부분의 음식이 맛깔스럽다.
회정식과 서대회 등이 유명했는데(아직도 유명하지만...)
최근들어 여수하면 참장어(하모)요리가 먼저 떠오른다.
5월 말에서 8월 초까지 여수의 모든 횟집에서는 참장어 요리를 한다.
외지인들은 경도쪽으로 많이들 찾아가는데...
현지인의 입장에선 원조를 권하고 싶다.
여서동에 있는 '연근해 횟집'이 바로 그곳인데..
수족관에 있는 고기의 크기부터가 다르다.
고기 하나만은 최상의 품질을 자랑한다.
딸려나오는 밑반찬(스끼)의 수는 작지만...
딱 손이 가는 것들로만 준비되고..
사장님께서 스끼가 아닌 오직 고기만으로 승부하신다니..
그래서 그런지 저녁식사라면 예약이 필수다.
특이사항으로는 이곳은 여수에서 하모요리를 처음시작한 곳이고
가장 오래된 곳이지만 하모를 제외한 다른 요리는 없다.
또한 1년 중 5월에서 8월 까지만 영업을 한다.
역시 현지인이 바라본 하모요리의 원조며 최고봉은 '연근해횟집'이다.
올해는 언제 쯤 오픈할런지...
무척이나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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