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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성] 꼬막정식
  글쓴이 : 최고관리자     날짜 : 11-12-15 20:24     조회 : 6272    

입 안 가득 퍼지는 갯벌 내음 - 꼬막정식

제철 : 5월~10월

바구니에 한가득 담긴 꼬막을 까먹으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광경은 벌교에서는 익숙한 풍경이다. 또 손님이 오면 꼬막이 가득 담긴 바구니부터 먼저 내오는 게 ‘인사’나 다름없다. 그만큼 벌교 갯벌에는 꼬막이 참말로 ‘징허게’ 많다. 그래서 보성에는 ‘물 인심 다음으로 후한 것이 꼬막 인심’이라는 말이 전해올 정도. ‘기계(갈퀴가 달린 호미)’라고 불리는 도구로 갯벌바닥을 뒤집기만 하면 꼬막이 개흙 속에 알알이 박혀 있는데, 참꼬막, 세꼬막, 피꼬막 등 종류도 갖가지다. 특히 살이 통통한 참꼬막은 벌교에서만 자라는데, 살짝 데치기만 해도 맛이 좋아, 이곳 사람들은 심심풀이로 참꼬막을 먹는단다.
이렇게 꼬막이 차고 넘치다 보니 데쳐 먹고, 무쳐 먹고, 전으로 부쳐 먹고, 그래도 남는 건 다른 음식에 넣어 먹었다. 게다가 꼬막으로 만든 요리 중 어느 것 하나 맛없는 것이 없어, 벌교에서는 갖가지 꼬막요리를 한 상에서 올리는 ‘꼬막정식’이 탄생하게 되었다.

꼬막정식을 파는 음식점들이 몰려있는 벌교 회정리에 가면, 꼬막무침, 꼬막탕, 꼬막파전, 통꼬막, 양념꼬막 등 ‘5대 꼬막요리’에 더해 온갖 꼬막요리로 가득 찬 음식상을 볼 수 있다. 음식점에 들어가 자리를 잡자마자 예의 그 데친 꼬막 한 바구니가 물보다도 먼저 나오는데, 속이 꽉 찬 꼬막을 ‘훕’하고 빨아먹으면 싱싱한 속살의 탄력과 갯벌의 비릿한 향기까지 입 안 가득 전해진다. 많은 꼬막요리 중에서도 절대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바로 꼬막무침. 벌교에서는 ‘꼬막무침을 제대로 하는 처녀라면 다른 음식솜씨는 더 물을 게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밥에 비벼 먹는 꼬막무침은 별미 중의 별미다.

* 추천맛집 *

원조꼬막회관 http://www.namdomenu.co.kr/index.php?page=sub2_detail_view&uid=314&menu=5

태백산맥현부자네 http://www.namdomenu.co.kr/index.php?page=sub2_detail_view&uid=303&menu=5

정가네꼬막식당 http://www.namdomenu.co.kr/index.php?page=sub2_detail_view&uid=378&menu=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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